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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소상공인 문자 마케팅 서비스 '마스터샵'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11.03 15:27

KTH(대표 오세영)가 고객 분석부터 광고 컨설팅, 컨텐츠 제작, 발송까지 가능한 소상공인을 위한 문자 마케팅 서비스 '마스터샵'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마스터샵'은 매장의 수신 전화번호 수집과 광고 컨설팅을 통해 재주문을 유도할 수 있는 통화 데이터 기록(CDR·Call Detail Record) 기반의 문자 광고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단골고객을 확보하고 매출 증대의 기회를 높이는 저비용 고효율 마케팅이다.

평소 문의, 예약 등을 위해 매장으로 전화한 고객의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전담 상담사가 광고 컨설팅을 진행해 매장별, 업종별, 고객별 맞춤 광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상공인은 컨설팅에 따라 업종에 맞는 프로모션 내용을 선택하고 홍보 내용과 쿠폰 이미지 등을 상담사에게 추천 받아 타깃 고객에게 광고 문자를 발송할 수 있다.

KTH는 약 2개월 간 마스터샵 서비스의 마케팅 효과 검증을 위해 진행된 실험 결과, 평균 월 40만 원의 매출 증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주용진 KTH 그룹VAS사업본부장은 "이번 '마스터샵' 출시에 이어 향후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 기반 홍보 마케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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