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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픽, 중고차 경매 서비스 '첫차옥션' 앱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10.30 13:52

자동차 ICT 스타트업 미스터픽(대표 최철훈)이 중고차 어플리케이션 '첫차옥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첫차옥션'은 대행 또는 발품을 팔 수 밖에 없던 중고차 시장의 불편함을 앱을 통해 차 소유주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한, 실시간 전국 차량 경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판매할 차량의 사진 5장과 희망가격만 올리면 즉시 차량경매가 시작된다. '첫차옥션'에 등록된 전국 많은 딜러들의 입찰을 통해 실시간 가격비교 및 최고가 판매가 가능하다. 전국의 전문 매입딜러들이 방문을 통한 매입을 진행하고 있어, 지금까지와는 달리 소비자가 직접 찾아가야 하는 수고를 대신한다.

고객들의 후기와 딜러 평점을 통해 안전한 딜러를 선택할 수 있는 점도 눈에 띈다. 대기업 중고차 경매장과는 소비자가 직접 가격비교를 통한 판매가를 선택할 수 있다. 딜러들 또한 매입이 중요한 중고차 시장에서, 불필요한 영업활동 없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차량을 매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그 과정에서 딜러들의 영업비용도 감소했다.

한편, 미스터픽은 해당 모델과 기술력으로 올 초 기술보증기금에서 창업자금을 지원받았으며, 최근 미래창조과학부와 민간기업이 함께 설립한 스타트업 얼라이언스가 진행하고 있는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했다.

미스터픽의 최철훈 대표는 "내 차 팔기 어플인 '첫차옥션' 외에도 새로운 중고차 서비스 어플인 '첫차'도 곧 출시 할 예정이며, '첫차'와 '첫차옥션'의 서비스 시너지를 통해 중고차 판매와 구입의 새로운 사이클을 만들어 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첫차옥션' 앱 다운로드: http://goo.gl/o8sJ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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