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카드(대표이사 이근재)가 롯데카드(대표이사 채정병)와 제휴하여 후불 청구방식의 '모바일캐시비 후불형 서비스'를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객이 이용금액을 수시로 충전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에 도입되는 후불 서비스는, 카드 결제일에 사용한 금액만큼 신용카드 대금으로 후불 청구되는 방식이다. 온라인 충전 수수료가 없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번 서비스는 SKT와 KT 고객들을 대상으로 먼저 실시하며, LG U+는 서비스 점검절차가 끝나는 대로 10월 중 도입될 예정이다. '모바일캐시비 후불형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캐시비 홈페이지(www.cashbe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국호환교통카드인 캐시비카드는 전국 대중교통을 기본으로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리아·SPC 등 전국 캐시비유통점에서 사용과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며, '모바일캐시비' 어플을 설치하면, 교통카드를 따로 휴대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터치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