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컴퓨터에서도 텔레그램 혹은 '북팔톡' 사용자들과 편하게 메시지와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북팔톡'이 23일, PC버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PC버전은 '북팔톡' 홈페이지(www.bookpaltalk.com)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모바일 콘텐츠 기업 북팔은 이모티콘과 무료 스티커가 제공되는 한국형 메신저 '북팔톡' 애플리케이션을 16일 구글 플레이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북팔톡'은 출시 직후부터 화제를 모아 출시 3일만에 1만 다운로드를 넘어섰으며, 현재도 지속적으로 사용자가 늘어나는 중이다.
'북팔톡'은 텔레그램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한국형 보안 메신저로 개발 됐다. 국내 사용자들에게 친숙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접목하고, 사용자 불만요소로 지적돼 왔던 기존 텔레그램의 '접속시간 공개기능'은 제거했다. 또한 텔레그램에서 아쉬움으로 남았던 스티커나 이모티콘이 '북팔톡'에서는 다양하게 제공된다.
북팔 관계자에 따르면 "텔레그램 기반의 메신저 앱에서 한국형 데스크탑 버전은 '북팔톡'이 최초라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북팔톡' PC버전 1.0에서는 메뉴의 한글화, UI등이 개선되었고, 다음 버전에서는 스티커와 사용자 편의성 등이 개선될 예정이다.
'북팔톡' 앱 다운로드: http://bit.ly/1rDUD3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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