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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에서도 무료 스티커 쓰자! 북팔, 텔레그램 기반 메신저 '북팔톡' 공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10.16 14:49

모바일 콘텐츠 회사 북팔이 최근 텔레그램 기반의 새로운 메신저 '북팔톡'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북팔톡'은 단순한 한글화 버전을 뛰어넘어 한국 사람들에게 익숙한 UI로 재구성되었다. 또 최근 보안성이 뛰어나 검열의 안전지대로 급부상한 텔레그램 사용자들의 불만요소인 최근 접속시간을 삭제했고, 북팔 웹툰작가들이 만든 다양한 이모티콘 및 무료 스티커를 제공한다.

북팔 측은 한국 사용자들의 "텔레그램이 간편하고 빠르지만, 익숙한 메뉴구성이 아니라는 점과 메신저의 주요수단인 이모티콘과 스티커의 숫자가 너무 적고 디자인이 아쉽다"는 평에 '북팔톡' 제작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북팔 관계자는 "애초에 웹소설 작가와 독자간의 소통을 위한 도구로 '북팔톡'을 기획했으나 텔레그램 사용자들이 이모티콘이나 스티커를 목말라한다는데 착안해 공개서비스로 전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북팔톡' 앱 다운로드: http://bit.ly/1F0Qi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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