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틱 미디어와 기술플랫폼 서비스 기업 작시스가 한국, 중국, 일본, 호주,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7개 국가에서 세컨 스크린 광고 상품인 '작시스 싱크(Xaxis Sync)'를 런칭 한다고 14일 밝혔다.
유럽과 미국에서 올해 초에 소개된 '작시스 싱크'는 TV에 광고가 나가는 시점을 실시간으로 포착하여, 유저의 모바일 기기에 해당 광고주의 인터넷 광고를 동시에 내 보내는 최초의 프로그래머틱 광고 상품이다. 이는 TV광고 시청자의 이용행태가 TV를 보면서 모바일이나 PC를 통해 인터넷을 동시에 사용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고안된 최첨단 인터넷 광고 상품으로 오늘 날의 듀얼스크린 이용행태에 걸맞는 광고 상품이다.
'작시스 싱크'는 비디오 인식 기술을 사용해 전세계 2,000여 개의 채널에 방송되는 TV광고의 메타데이타를 캡쳐하고 분석하여, TV광고가 시작된 지 2초 안에 스마트폰, 타블렛, PC를 통해 연관된 광고를 내 보낼 수 있게 한다. 모바일 및 PC인터넷의 광고지면을 통해 높은 도달률을 확보할 수 있어, 광고주는 잃어버린 TV시청자의 관심을 실시간으로 다시 끌 수 있다.
작시스의 미셜 드 라이작 아시아 사장은 "멀티스크린의 이용행태는 세계적인 트렌드로 빠르게 자리 잡아가고 있어, '작시스 싱크' 상품은 북미와 유럽에서 TV광고주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며 "세계 10위의 광고시장이자 스마트폰의 나라인 한국에서 작시스 싱크는 TV 브랜드 광고주에게 떨어지는 TV시청률을 보완해 줄 수 있는 훌륭한 광고상품으로 자리 잡아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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