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오는 7일부터 LG전자의 전략 스마트워치 'G워치R'을 올레샵(shop.olleh.com)과 앱을 통해 국내에서 단독으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IFA 2014'에서 처음 공개된 LG전자의 'G워치R'은 세계 최초로 원형 플라스틱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스마트워치다. 안드로이드 4.3 운영체제 이상이 내장된 기기와 호환되며, 배터리 용량은 410mAh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KT 올레샵 내 '액세서리 샵'이나 앱에서 구매 가능하다. 판매가는 35만 2,000원이다. KT는 예약구매 고객 전원에게 블루투스 넥밴드를 무료로 제공한다. 배송은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KT 마케팅부문 무선단말담당 이현석 상무는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LG 'G워치R'을 국내에서 단독으로 예약 판매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반영하여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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