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가 안드로이드용 '한컴오피스 2014'를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4에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안드로이드용 '한컴오피스 2014'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과의 호환성을 높여 스마트폰에서도 자유로운 문서작업이 가능하며, HWP, PDF 뷰어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한컴오피스 2014'는 갤럭시노트4에 뷰어로 기본 탑재(일부 국가는 에디터 기본 탑재)되며, 갤럭시노트4 제품 구매자들은 '삼성 갤럭시 앱스'를 통해 에디터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글과컴퓨터는 올해 1월 프리미엄 태블릿에서 데스크탑용 오피스를 거의 그대로 구현한 안드로이드용 '한컴오피스 2014' 개발에 성공하고,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 노트 프로, 탭 프로, 갤럭시 탭S 등 태블릿 모델에 탑재해 공급하고 있다.
이홍구 한글과컴퓨터 대표는 "한글과컴퓨터는 디바이스별 최적화된 모바일 오피스 제품을 적극 개발·출시함으로써, 모바일 오피스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추진 중인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오피스 솔루션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로 혁신을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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