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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보호하는기업, 위급 상황 방지하는 보안 앱 '헬프존' 정식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9.30 10:56 / 수정 2014.09.30 10:56

사람을보호하는기업(대표 이정인)이 자사가 개발한 보안 앱 '헬프존(HELP ZONE)'을 한 달 간의 베타 서비스를 마치고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헬프존'은 항상 휴대하는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위급 상황을 방지 및 대처할 수 있는 보안 앱이다. 위급 상황 발생 시 설치해둔 'SOS 위젯'을 터치하면 반경 500m내에 위치한 회원에게 푸쉬알림으로 위급 상황을 알려준다. 미리 설정해둔 수신자에게 현재 위치정보와 위급 상황에 대한 SMS 전송 및 자동 전화 걸기가 실행되고,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경찰서, 119, 병원을 즉시 안내하여 빠른 상황 대처를 돕는다.

또한 상호 위치공유를 맺은 사용자간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미리 정해놓은 구간의 진입 또는 이탈 시 상대방의 위치를 푸쉬알림이나 SMS, 사용자가 미리 녹음한 음성 등으로 알려줘, 아이들의 등·하교 시 또는 늦은 시간 귀가길이나 치매노인 등의 이탈 및 사고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사람을보호하는기업의 이정인대표는 "갈수록 늘어나는 각종 범죄에 대비하여 스스로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서로가 서로를 도와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회사를 설립하고 '헬프존'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향후 경찰, 응급센터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헬프존'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되어 구글 플레이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11월 말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는 '무전기 기능' 등의 추가 유료 기능을 제외한 모든 기본 기능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헬프존' 앱 다운로드: http://bit.ly/1DTm6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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