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 웹소설과 포토 웹소설의 흥행을 이어, 이제는 신개념 웹툰 소설이 등장했다. 북팔은 지난 23일 네이버 앱스토어에 새로 개발한 '웹툰소설 북팔'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웹툰과 웹소설을 접목한 방식의 콘텐츠는 처음 등장하는 것으로, 북팔의 새로운 시도 중 하나이다.
웹툰 소설은 북팔 웹소설 사이사이에 내용과 어울리는 웹툰이 일정 컷 이상 들어가 재미를 더하는 작품을 말한다. 기존의 일러스트 웹소설이나 포토 웹소설은 소설의 내용과 어울리는 일러스트나 사진을 넣어 독자의 눈을 끌었다면, 웹툰 소설은 단지 그 뿐이 아니라 장면 자체를 시각화함으로써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보여준다.
현재 한국 만화 시장의 주류는 웹툰이며, 대부분의 만화가 지망생들이 웹툰 작가가 되기를 원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이미 인기 작가층이 굳어진 상태에서 신인들이 연재처를 얻기란 하늘의 별따기이고, 신인들이 받는 고료 또한 생활하기에 넉넉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북팔 웹툰 소설 담당자는 이런 현상이 안타까워 신인 웹툰 작가들에게 좀 더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웹툰 소설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새로 출시한 '웹툰소설 북팔' 어플리케이션에서는 북팔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글과 웹툰 작가들의 그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웹툰 소설 12개 작품이 연재 중이며, 매주 2~3개의 새로운 작품이 연재를 재개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향 로맨스부터 무협,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연재되고 있다.
현재 '웹툰소설 북팔' 앱은 네이버 앱스토어에서만 다운이 가능하며, 10월 3일까지 런칭 기념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결제 시 쿠폰 50%를 추가 지급하고, 앱 다운로드 후 리뷰를 남기면 100%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웹툰소설 북팔' 다운로드 : http://goo.gl/TbWh2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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