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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 대용량 휴대용 보조 배터리 'F70Q 듀얼'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9.04 09:57

모바일 액세서리 글로벌 브랜드 슈피겐(대표 김대영)은 2대의 모바일 기기를 급속으로 동시 충전이 가능하고 안전성과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춘 휴대용 보조 배터리 'F70Q 듀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슈피겐의 'F70Q 듀얼'은 7,000mAh의 대용량 보조 배터리로 스마트폰을 2~3회 가량 충전할 수 있어 배터리 소모가 많은 작업을 할때나 여행 및 출장 등 오랜 시간 외부 활동을 할 경우에 더욱 유용하다. 듀얼 포트 방식으로 2개의 모바일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일반 USB 충전기보다 2배 빠른 충전 속도의 고출력(5V, 2A)으로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등 여러 기기에 사용이 가능하다.

내부 중앙 처리 마이크로 프로세서(MCU)와 특수 보호회로를 통해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이중으로 보호해줘 안전성도 갖췄다. 완충 시 입출력을 차단시키고 과충전 및 과방전을 예방할 뿐 아니라 배터리의 수명 단축과 폭발 등도 막아준다. 안전을 보증하는 KC인증(국가통합인증마크)을 받았으며, 생산물 배상책임보험까지 가입되어 있다.

내부뿐 아니라 외부의 충격으로 인한 파손을 방지해주도록 배터리 전체를 충격 흡수가 탁월한 TPU 소재로 감싼 점도 특징이다. 특히 충격에 취약한 모서리 부위의 안쪽에 에어백 역할을 하는 '에어쿠션'을 삽입해 배터리를 떨어뜨렸을 경우 전해지는 힘을 흡수 및 분산시켜 안과 밖에서 이중으로 보호해주도록 설계했다.

스마트 기기와 가장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적용해 모바일 액세서리로도 손색이 없다. 한 손에 잡히는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며, 외부에 LED 램프를 적용해 4단계로 충전 상태 및 잔량을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기기와 연결이 가능한 마이크로 5핀 USB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으며, 출시가격은 7만 3,000원이다.

슈피겐 관계자는 "모바일 기기 사용량이 늘어나며 휴대용 보조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넉넉한 용량과 안전성은 물론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춘 보조 배터리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 고객의 스마트하고 스타일리시한 모바일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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