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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스앤노블과 손잡고 태블릿PC '갤럭시탭4 누크' 공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8.22 15:03

미국 서점 체인 반스앤노블이 삼성전자와 협력해 제작한 태블릿PC '갤럭시탭4 누크'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자사 태블릿PC '갤럭시탭4'를 누크용으로 제작해 반스앤노블 측에 제공했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이를 통해 반스앤노블이 태블릿PC 시장에 다시 뛰어들었다고 해석했다. '갤럭시탭4 누크'는 반스앤노블이 삼성과 손잡고 야심차게 준비한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태블릿PC는 '아이패드 미니'와 비슷한 7인치 화면을 탑재하고 있다. 저장 공간은 8GB,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4버전인 킷캣이 적용됐다. 이외 300백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 130백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장착했고, 최대 10시간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를 구성한다.

가격은 반스앤노블의 온라인숍에서 179달러(약 18만 원)로 책정됐다. 반스앤노블은 '갤럭시탭4 누크' 구매자들에게 200달러치의 TV드라마, 잡지 구독권 등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갤럭시탭4 누크'는 이달부터 미국 내 반즈앤노블 오프라인 및 온라인 매장 700여 곳에서 판매된다. 

한편 반스앤노블은 인터넷 온라인 서점 아마존처럼 태블릿PC사업에 뛰어들었지만 수익을 내지 못했고, 이 때문에 지난해 11월 이후로 신제품을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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