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BM은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플랫폼(PaaS)인 '블루믹스(Bluemix)'를 국내 시장에 선보여 클라우드 플랫폼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블루믹스'는 IBM의 클라우드 컴퓨팅 투자계획의 하나로, 기업의 개발자나 스타트업 애플리케이션 개발 같은 서비스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개발 플랫폼이다. 제품 및 서비스를 보다 빠르고 쉽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개발자가 상호운용할 수 있는 앱 서비스와 툴을 혼합해 사용할 수 있다. 개발자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모바일과 웹 애플리케이션을 좀 더 쉽게 구축할 수 있게 된다.
또 '블루믹스'를 기반으로 앱을 개발할 경우 단시간에 앱을 개발·변경할 수 있으며, 소프트레이어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으로 별도 개발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가 없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기존과 달리 필요한 소스만 선택해서 업데이트할 수 있어, 쓸모없는 비용 지출을 줄일 수도 있다.
한국 IBM 이강윤 상무는 "'블루믹스'를 통해 개발자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상품화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고, 개방 및 유연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며 "이번 '블루믹스' 국내 출시를 통해 PaaS 시장에 차별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신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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