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샤프-소프트뱅크, 초미세 베젤 스마트폰 '아쿠오스 크리스탈' 공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8.19 13:28

18일(현지시간) 외신들은 일본 샤프가 소프트뱅크와 함께 프레임을 없애며 초미세 베젤을 구현한 신형 스마트폰 '아쿠오스 크리스탈'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샤프가 소프트뱅크를 통해서만 공급하고 있는 아쿠오스는 테두리가 거의 없는 스마트폰을 표방하고 있다. 아쿠오스를 구입하면 사전 설치된 애플리케이션 모음 서비스 '앱패스'를 통해 100개에 달하는 다양한 앱들을 사용할 수 있다고 소프트뱅크는 밝혔다.

일부 매체에서는 소프트뱅크가 일본은 물론 자회사로 편입한 스프린트를 통해 미국 시장에도 이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샤프는 스마트폰 사업 초창기 미국 시장에 제품을 선보였으나 곧 철수를 결정한 뒤 미국 시장에 신제품을 출시하지 않았다.

'아쿠오스 크리스탈'은 보급형 5인치 720p HD급 해상도 화면을 기본 사양으로 1.2GHz 퀄컴 스냅드래곤400 프로세서와 1.5GB RAM, 2천40mAh 배터리를 제공한다. 고음질 스피커를 장착했지만 DMB 방송처럼 일본 내에서 방송을 수신하는 원 세그 기능과 NFC 기능은 제외했다. 일본 내 출고가는 5만 4,480엔(약 54만 1,000원)이며 미국 내 출고가는 미정이다.

외신들은 이 제품에 대해 "베젤이 없는 제품이 등장했다"며 5인치대 패블릿 제품 시장에서 적절한 출고가가 형성될 경우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