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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고가 호텔 저렴하게 이용하는 앱 '데일리호텔' 인기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8.13 15:16 / 수정 2014.08.13 15:17

데일리(대표 신인식)가 개발한 '데일리호텔' 앱이 최근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이재훈)가 주관하는 스마트 창작터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데일리호텔'은 특별한 날 고급 호텔을 가고 싶으나 값비싼 요금 때문에 망설이는 소비자들을 위해 제작됐다. 누구나 한번쯤 화려한 호텔에서 럭셔리한 하루를 보내고 싶은 소비자들의 심리를 캐치해 국내 최고급 호텔의 당일 잔여 객실을 최대 70%까지 할인한다.

'땡처리' 개념을 호텔 예약에 도입한 '데일리호텔'은 호텔의 서비스와 품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고객 평가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는 호텔은 앱 사용자에게 추천하지 않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향후 '데일리호텔'은 스마트 창작터 지원 사업으로 영어, 중국어, 일어 등 3개 버전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호텔 앱의 해외버전 개발로 국내를 찾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효율적으로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당일 잔여 호텔을 소비자에게 제공해 저렴한 가격에 예약 가능하도록 한 것이 이번 앱의 성공 요인"이라며 "호텔 입장에서는 공실로 남을 수밖에 없는 객실을 판매하게 되어 추가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호텔' 앱 다운로드: http://bit.ly/1r87Ib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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