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시(대표 김상목)와 아이팝콘(대표 오준호)이 공동 개발해 지난 6월 출시한 모바일 앱 'YAP(얍)'이 최근 '엠틱(M-Tic)'과의 제휴를 통해 쿠폰 할인, 멤버십을 통한 적립 뿐만 아니라, 결제까지 이르는 과정을 스마트폰 하나로 가능하도록 원스톱(One-stop)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YAP' 이용자들은 '엠틱' 가맹점인 CU,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CGV, 롯데시네마, 교보문고, 미샤, 에뛰드하우스 등 총 30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어플 내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결제가 가능해 간편하게 소비생활을 즐길 수 있다. 결제 금액은 다음달 휴대폰 요금으로 청구된다.
이 외에도 'YAP'은 위치 기반기술인 '팝콘'을 활용해 스탬프, 쿠폰, 멤버십, 결제수단 등을 제공하고 있다. '팝콘' 서비스는 고객이 가맹점에 방문하면 별도의 장치 구동 없이도 해당 매장에서 제공하는 쿠폰과 이벤트, 멤버십 보유 내역 등의 정보를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띄워준다.
한편 '엠틱'은 국내 최초 오프라인 휴대폰결제 서비스로 출발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스마트폰 '엠틱' 앱에서 생성된 바코드를 바코드 스캐너 또는 리더기에 인식하여 결제하는 방식이다. 3분 이내에 바코드로 결제하지 않으면 다른 바코드가 생성되는 등 철저한 보안이 특징이다.
'YAP'의 조민수 부사장은 "'엠틱'에 이어 티머니, 신용카드 결제 등 다양한 결제시스템을 'YAP' 어플에 적용하고 있는 중"이라며 "할인, 적립,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한 가맹점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소비 생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YAP'이 주도해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YAP' 앱 다운로드: http://bit.ly/1phr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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