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대표 양귀성, 소태환)은 6일 윙스인어스(대표 허인호)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좀비 RPG '최후의 날 for Kakao'에 시즌2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이를 기념해 '핫섬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좀비의 습격과 이에 저항하는 인간의 모습을 그린 '최후의 날 for Kakao'는 실제 서울 송파구를 배경으로 한 모바일 RPG로, 다른 플레이어가 화면에 보이지 않음에도 다른 유저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킬링필드, 데드필드와 연합전 등 대규모 연합 전투로 이어지는 구조로 이뤄져 있다.

특히 이번 시즌2 업데이트는 연합전에 초점이 맞춰 있다. 연합원 개개인에 매일 행동력이 부여되고 이를 소모해 얻은 포인트로 공격력을 포함해 버프 등 특수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것. 또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부터 일요일 저녁까지 20분마다 몰려오는 좀비 떼거리를 물리치기 위한 연합 디펜스 모드인 좀비 웨이브가 시작된다.

'핫섬머 이벤트'의 일환으로 네시삼십삼분은 오는 10일까지 '최후의 날 for Kakao' 이용자들이 게임 내 어떤 무기라도 숙련도를 5% 이상 올리면 유료 뽑기권인 '긴급 티켓'을 3장 지급하고, 10% 이상 올릴 경우에는 5장 지급한다. 숙련도는 게임 내 아이템 메뉴에서 올릴 수 있다.

또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하이브리드 알톤 로드마스터 자전거를, 2명에게는 HBS-900 블루투스 헤드셋을 제공한다.

허인호 윙스인어스 대표는 "이번 시즌2 업데이트는 콘텐츠의 확장보다, 다수 유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연합 콘텐츠에 초점을 맞췄다"며 "'최후의 날 for Kakao'가 오래 갈 수 있는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후의 날 for Kakao' 앱 다운로드: http://bit.ly/1kdgCh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