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한상)가 '싸이메라 시즌2'의 iOS 버전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북미 시장 공략의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5월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먼저 선보인 '싸이메라'의 포토 SNS인 '싸이메라 시즌2'는 '소셜 에디팅(Social Editing)'이라는 신개념을 적용, 지인들과 함께 사진을 재창조해 소통하는 인터렉션 기능을 강화하며 기존 SNS와는 차별화된 강점을 내세웠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iOS 버전 출시가 지연되면서 안드로이드와 iOS 진영 사용자들끼리 소통이 불가능했다. 이에 대해 SK컴즈는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 이후 '싸이메라' SNS버전의 안정화 작업 및 사용자 개선 니즈를 반영하여 iOS를 출시하느라 예상보다 다소 시간이 지체됐다"고 밝혔다.
이번 iOS 버전 출시를 기점으로 '싸이메라 시즌2'는 안드로이드와 iOS를 모두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SK컴즈는 이번 분기 내 미국 내 글로벌 마케팅을 시작으로 글로벌 제휴를 통해 본격적인 플랫폼 파워 강화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싸이메라' 강민호 사업부장은 "사진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생산' 단계를 먼저 장악한 후, 사진을 공유하는 SNS인 '소비' 단계를 공략한다는 당초 기획 의도대로 마침내 최종 목표지점에 도달했다"며 "포토 SNS로 글로벌과 모바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싸이메라 시즌2' iOS 앱 다운로드: http://bit.ly/1lTUbg6
'싸이메라 시즌2' 안드로이드 앱 다운로드: http://bit.ly/1cfce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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