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플랫폼 업체 모블리(mobli)는 잠시 동안 지속되는 사진과 영상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메시지 전달 방법을 제공하는 독립형 카메라 메시징 앱 '미라지(MIRAG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간편함을 특징으로 하는 '미라지'는 '탭 한 번' 원칙에 기반해 단 한 번의 탭으로 모든 주요 기능에 접속할 수 있다.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나누는 일회성 대화가 저장되지 않는 것처럼 '미라지'에서의 메시지들도 몇 초 후에는 사라진다.
사용자들의 전화에 내장된 전화번호부에서 연락처 목록이 앱에 자동으로 입력되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친구들의 앱 설치 여부와 상관없이 즉시 사진과 영상, 문자 및 음성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미라지'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간단하고 불필요한 클러터(clutter)나 옵션이 없다. 사진을 찍고 전송하는 작업은 연락처의 프로필 사진에서 한 번의 탭으로 수행된다. 또 사용자들은 연락처 사진을 길게 누르는 것만으로 15초까지 녹화된 영상을 전송할 수 있다. 사용자가 프로필 사진을 선택하면 영상은 즉시 전송된다.
모셰 호겍 모블리 최고경영자(CEO)는 "모블리의 비전은 언제나 시각적인 콘텐츠를 통해 사람들이 교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것이었다"며 "'미라지'는 생태계에 제한을 받지 않고 누구에게나 임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미라지' 구글 플레이 앱 다운로드: http://bit.ly/1o8mJSE
'미라지' iOS 앱 다운로드: http://bit.ly/1mXowK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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