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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일본인 관광객 대상 한국관광정보 제공 모바일 앱 서비스 오픈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6.17 13:23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에서 일본인 방한 여행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PC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한국여행가이드'를 앱으로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앱은 여행 전에 관광정보 탐색 및 한국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들을 조회하고 보관함에 저장할 수 있으며 탐색한 관광정보를 기반으로 여행수첩에 일정계획을 작성 할 수 있다.

또한 여행 중에는 일본어 지도서비스를 기반으로 여행객의 현재위치, 주변 관광지, 음식점, 숙박, 교통 및 축제, 행사 등 다양한 관광정보를 확인 할 수 있으며, 현재위치에서 원하는 목적지까지의 길 찾기 기능을 제공한다. 여행 후에는 여행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여행기’ 메뉴를 통해 여행정보를 주변 친구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아울러, 여행시 긴급한 상황에 대비한 연락처와 주요 국가 대사관 연락처 목록 및 전화 바로 걸기 기능, 국내 지역별 날씨, 실시간 환율 정보 등과 함께 여행 중 특정 상황에 대응한 유용한 한국어 표현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한 데 모아 제공하고 있다.

공식명칭은 '韓国旅ガイド(한국 여행 가이드)'로서, iOS와 안드로이드로 출시되는 본 애플리케이션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피시 등 다양한 매체에 적응가능한 반응형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한국관광공사 해외스마트관광팀 이태혁 팀장은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증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여행을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전보다 더 즐거운 한국 여행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목표로 이 앱을 준비했다”고 소개하며, “최근 일본인 관광객의 감소 추세 지속으로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가 일본인 개인여행객의 방한 증대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 여행 가이드' 안드로이드 앱 다운로드: http://bit.ly/1lLexeQ

'한국 여행 가이드' iOS 앱 다운로드: http://bit.ly/1n77T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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