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인트(공동대표 안드레스 보우, 호라시오 마토스)는 자사의 흥행작 '드래곤시티(Dragon City)'에 한국형 콘텐츠를 대거 추가했다고 밝혔다.
'드래곤시티'는 전 세계 5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소셜게임으로, 드래곤을 소재로 한 게임 중 가장 많은 게이머들이 선택한 작품으로 손꼽혀 왔다. 2012년 페이스북 게임으로 출시된 후 흥행을 기록, 지난해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 한 후 해당 플랫폼에서도 연달아 히트를 기록했다.
이 게임은 수백 가지 드래곤을 수집하고, 자신만의 드래곤을 훈련시켜 다른 플레이어와 PVP를 즐기는 것은 물론, 드래곤 군단을 만들어 전 세계 적들과 집단 전투도 가능하다. 또한 페이스북과 완벽하게 연동되는 만큼 지인들과 함께 대전하고, 협업하는 재미가 탁월하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최근 국내에 선보인 한국판은 개발사인 소셜포인트가 국내 유저들의 취향을 분석해 현지화 작업을 철저히 준비했다. 우선 스킬 시스템을 부여하고, 다른 플레이어와 결투를 할 수 있는 PvP 시스템을 강화했다. 여기에 드래곤의 갯수 역시 250개로 대폭 늘렸다.
이 밖에도 개발사 측에서는 국내 유저들을 위해 월드컵 섬에 '한국 축구팀 드래곤'과 '한국 유적지를 추가, 한국 콘셉트에 걸맞은 '조선드래곤'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보다 공격적으로 국내 게이머들의 구미에 맞는 재미를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소셜포인트 안드레스 보우, 호라시오 마토스 공동 대표는 “'드래곤시티'의 한국판 출시를 위해 현지에 있는 3개의 회사와 손을 잡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게임의 차별화로 한국 게임 유저들의 호감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드래곤시티' 앱 다운로드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es.socialpoint.DragonCity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