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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웹과 모바일 간 실시간 소통 가능한 ‘웹하드 그룹’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5.21 14:51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웹하드 서비스에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더한 '웹하드 그룹'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대용량 파일 전송과 공유 등이 가능한 웹하드 고유 기능에 웹과 모바일을 통해 업무 관계자 간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먼저 업데이트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업로드한 자료의 수신 확인이 가능해 졌다. 자료의 변경이력을 조회할 수 있으며 간편하게 취합할 수 있게 하는 등 업무 특화 기능도 추가했다. 또한 주고 받은 커뮤니케이션 기록을 정리 및 공유할 수 있도록 해 빠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기업 비즈니스에 적합하다.

특히 기존에 웹하드를 이용할 때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업무 관계자들이 공유해야했던 불편함을 제거해 정보 보안에 대한 우려를 해소했으며, 파일 업로드나 다운로드 후 전화 등의 확인절차 없이 그룹 내 알림 기능으로 파일 공유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도 한층 높였다. 더불어 설정된 그룹 내의 모든 업무 이력과 커뮤니케이션 내용을 안전하게 기록할 수 있어 중요한 업무 이력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웹하드의 부가서비스 형태로 제공되는 '웹하드 그룹' 서비스는 기존 웹하드 이용 고객과 신규가입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웹하드 그룹서비스에 가입해 팀이나 협력사, 프로젝트 단위의 업무 협업 관계자를 메일이나 SNS를 통해 멤버로 초대하면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홈페이지에서 웹하드 그룹 서비스를 체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과 주유권, 영화 예매권 등의 경품을 비롯해 1GB 상당의 웹하드 용량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6월8일까지 진행한다.

김주영 LG유플러스 클라우드사업팀장은 "웹하드 그룹 서비스는 기존의 파일 협업 플랫폼을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확장한 것"이라며 "유통·제조·서비스·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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