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중소 개발사들이 게임 서비스를 출시함에 있어 부담이 큰 인프라 구축, 운영 플랫폼 개발 등을 원스탑(ONE-STOP)으로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 ‘게임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소 게임 개발사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게임 개발에만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돼 게임 시장이 보다 더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게임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개발사는 LG유플러스가 무상으로 제공하는 ‘구축마법사’를 통해 클라우드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 인프라를 쉽고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 기존에 인프라 구축이 평균 2주정도 소요되던 것과 달리 '구축마법사'를 활용할 경우 1시간 이내로 구축이 가능하다.
또한 게임 장르별로 필요한 서버의 수, 네트워크 구성 등을 가이드로 제공해 초기 인프라 구성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를 제공하기 때문에 구축과 확장이 유연하여 신속한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렇게 개발된 게임을 운영할 때, 전문 운영인력이 부족하거나 자체 운영이 힘든 경우에는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실시간 시스템 모니터링, 장애 대응, 데이터 백업 및 홈페이지 관리까지 전문 관리자가 대행하는 게임운영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운영 비용절감은 물론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 런칭 등 체계화된 운영을 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게임클라우드’ 서비스 출시에 맞춰 5월말까지 서비스 신청시 클라우드 인프라 1개월 무상 제공, 게임운영 플랫폼 무상 이용 등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신규 인프라 구축 고객을 대상으로 G패드를 지급하고, 페이스북 지인 태그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LG유플러스 구성현 데이터사업담당은 “모바일 게임 시장 성장에 따라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 솔루션 등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라며 “차별화된 통합 솔루션 으로 개발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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