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이사철이 다가오면서 좀 더 좋은 조건으로 전세나 월세를 받기 위해 리모델링을 하거나, 신혼집을 꾸미기 위해 인테리어 업체를 찾는 신혼부부들이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소비자들이 불황의 여파로 새 주택 마련 대신 인테리어 교체로 소비 패턴을 바꾸고 있으며, '수직증축 리모델링 법안' 통과에 따라 리모델링과 인테리어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올해 초 거래된 강남지역 아파트의 경우 리모델링 이후 시세가 최고 4억원까지 상승하는 등 평균 30%정도의 시세 상승 추이를 보이고 있다.
‘머스트아이디어’의 이형섭 대표는 “교통이나 학군 등 주거 환경이 좋은 곳은 리모델링을 통해 더 큰 가치를 갖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리모델링이나 인테리어는 시공사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시공 견적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머스트아이디어는 시공사 선정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마이하우스’라는 앱을 개발하여 서비스 중이다.
인테리어 공사를 원하는 사람이 해당 건물 내부 사진을 ‘마이하우스’에 등록 하면, 인테리어 업체들은 각각의 견적을 무료로 제공한다. 수요자는 리모델링이나 인테리어 견적을 문의하기 위해 시공사를 일일이 찾아다닐 필요 없이 쉽고 빠르게 여러 업체의 비교견적이 가능하다.
'마이하우스'는 구글 플레이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며, 홈페이지(www.mustidea.com)를 통해 인테리어 제휴업체를 모집 중이다.
'마이하우스' 앱 다운로드: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musthome.myhous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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