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시 공식 SNS 콘텐츠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모바일 앱 ‘톡톡부산밴드’를 출시, 3월 2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톡톡부산밴드'는 현재 부산시가 운영 중인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유튜브, 카카오스토리에 올라오는 내용을 스마트폰에서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제공되는 주요 축제 및 행사, 관광, 문화, 시정정보 콘텐츠와 보도자료 등을 한꺼번에 받아볼 수 있다.
'톡톡부산밴드' 앱에 회원 가입하면 개인 SNS에 글쓰기나 쪽지, 제보하기, 알림 등의 기능을 통해 부산시와 실시간 소통할 수 있으며, 이용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 취재활동 등 시정 프로그램 등도 안내받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는 구글플레이에서 '톡톡부산밴드' 앱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iOS 용 앱은 곧 출시될 예정이다. 기종에 상관없이 모바일 전용 사이트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시는 이번 앱 출시를 기념해 3주간 '톡톡부산밴드'에 회원 가입하거나 앱 사용후기 등을 앱 마켓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산시 이병진 대변인은 “스마트폰 사용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모바일을 통해 이용자들과 쉽게 소통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한 것”이라면서, “이는 시정 소통 서비스가 질적으로 높아지는 계기일 뿐 아니라 실시간 여론수렴 및 정책반영 등으로 정부3.0 구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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