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SK텔레콤, 창업지원 프로젝트 첫 결실 '스마트짐보드' 출시... "운동과 게임을 한번에 즐기세요"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3.24 13:04

SK텔레콤은 허브앤스포크와 손잡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신개념 운동기구 '스마트짐보드'를 2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SK텔레콤이 주최한 베이비붐 세대 대상 ICT 기반 창업지원 프로젝트 '브라보! 리스타트'의 첫 결실이다.

스마트짐보드는 스마트 기기로 게임이나 교육 등의 콘텐츠를 발로 조작해 즐길 수 있도록 한 실내 운동 프로그램으로,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운동과 재미있는 콘텐츠를 결합해 남녀노소 모두 흥미롭게 운동을 즐길 수 있게 하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이는 개인이 보유한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PC 등을 센서가 내장된 운동보드와 연결해 게임이나 댄스, 교육 프로그램을 운동보드 위에서 발로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뿐만 아니라 운동량과 소모 칼로리 등을 계산해줘 체계화된 운동목표 관리도 할 수 있다.

이번 스마트짐보드 출시는 SK텔레콤이 중장년층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브라보! 리스타트' 프로젝트의 첫 성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스마트짐보드를 제작한 허브앤스포크는 '브라보! 리스타트' 1기 참가자로, SK텔레콤의 자금 지원과 전문가 멘토링 등을 거쳐 스마트짐보드를 출시했다.

SK텔레콤은 스마트짐보드 출시를 시작으로 1기 참가팀과의 협력 사례를 계속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미 HD급 레이저 '피코프로젝터', '스마트스틱' 등의 상품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명근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SK텔레콤과 허브앤스포크와의 지속적인 사업협력 노력이 이번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국내 다양한 중소기업들과의 협력을 이어나가 ICT 생태계 발전은 물론 해당사업의 성공 스토리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