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중소기업 이지엠과 손잡고 '스마일 다용도 스마트폰 충전기'를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일 다용도 스마트폰 충전기'는 스마트폰 거치대, USB충전기, 액세서리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상품으로, 귀여운 스마일 인형 입 속에 충전기 케이블을 보관해 평소에는 액세서리 및 거치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GS25는 지난 해 다양한 컬러로 포인트를 준 패션 이어셋에 이어, 지난 달 한 개의 충전기로 모든 스마트폰충전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멀티충전케이블을 중소기업과 손잡고 출시하기도 했다. GS25가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과 손잡고 휴대폰 관련 상품을 출시하는 것은 편의점에서 휴대폰 관련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GS25가 지난 해 휴대폰 관련 상품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 대비 72.2% 증가했으며, 올해 2월까지 매출도 지난 해 동기간 대비 7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성은 GS리테일 편의점 비식품팀MD는 “스마트폰의 보급이 갈수록 증가하고 편의점 알뜰폰 판매가 늘어나며 관련 상품의 편의점 판매가 덩달아 늘고 있다”며 “앞으로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과 휴대폰 관련 상품을 지속 개발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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