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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미세먼지를 피해라! 우리 동네의 실시간 먼지 정보를 알려주는 '먼지가 되어'

객원리뷰어 권태완 기자 ㅣ seomindang@gmail.com
등록 2014.03.10 10:43
먼지가되어
업데이트: 2014.03.01
용량: 5.7MB
제작사: Deblur Labs.
다운로드: 구글플레이
등급: 전체이용가
가격: 무료

봄이 다가오면서 대륙발 황사가 걱정입니다. 얼마 전까지는 미세먼지로 많은 불편이 있었지만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중국의 난방이 줄어들면서 미세먼지가 많이 줄어든 반면 곧이어 올 황사가 걱정입니다. 그래서 미리 황사관련 어플을 설치해 대비하도록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먼지가 되어'라는 어플은 간단하면서 아주 깔끔한 황사·미세먼지 정보 제공 어플입니다. 실행과 동시에 자신의 거주 지역의 황사/미세먼지 내역을 확인 할 수 있으며, 황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같이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먼지가되어 어플에서는 처음 실행시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수집합니다. 이는 사용자가 거주하는 위치의 황사/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가끔 위치 정보를 가지고 오지 못할 경우에는 설정 메뉴의 “현재 위치 재검색” 혹은 “다른 지역 검색” 기능을 이용해 위치 정보를 새로 받아오시면 됩니다.

설정이 잘 되었다면 자신의 위치를 기반으로 현재 황사/미세먼지 상태가 나타납니다. 미세먼지나 황사의 좋고 나쁨의 난이도는 하단 메뉴 '정보'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좋음이나 보통 이상일 경우, 하단의 '대처요령' 메뉴의 정보를 이용해 활용하시면 됩니다. '먼지가 되어' 어플에서 제공되는 실시간 정보는 모두 기상청의 정보를 이용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시간 정보 확인이 필요한 앱이기에 위젯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을 간편하게 알려주며 터치를 하면 실시간으로 설정된 지역의 황사/먼지농도를 업데이트해줍니다. 단점이라면 위젯의 크기가 2*1 사이즈뿐이며 이 또한 크기 조절이 안된다는 것이지만,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먼지가 되어'는 깔끔한 기능성 어플입니다.

요즘 같은 겨울, 봄 등 실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기능이 있는 어플들도 좋지만 꼭 필요한 단 하나의 기능을 정확히 제공해주는 것 역시 좋은 어플이 아닐까 합니다. 다양한 기능보다는 단 한 가지 확실한 기능으로 어필하는 좋은 어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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