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메이커가 이니셜 라벨 & 트렌드 컬러 케이스를 출시한다. (사진출처: 비엘엠피)
맞춤형 휴대폰 케이스 제조사 '디자인메이커'가 세계적인 컬러 컨설팅 회사 '팬톤'에서 발표한 2014 봄 시즌 트렌드 컬러로 '디자인메이커 이니셜 라벨 & 트렌드 컬러 케이스'를 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팬톤은 1963년 창립된 독보적인 컬러 컨설팅 회사로 수많은 색에 고유번호를 붙여 만든 팬톤 컬러매칭시스템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은 바 있다. 팬톤 컬러는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인 색채 언어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각종 시각예술분야 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술, 건축, 패션, 도료 등 산업 전반에서 표준 색채언어로써 사용되고 있다.
올 시즌 발표한 트렌드 컬러의 키워드는 ‘Natural & Fresh 내추럴 앤 프레쉬’로 고급스러운 보라색인 레디언트 오키드, 청마의 해에 걸맞은 오묘한 푸른색인 다즐링 블루 등 자연스럽고 상쾌한 색감이 올해 유행할 것으로 진단했다.
디자인메이커의 이번 ‘디자인메이커 이니셜 라벨 & 트렌드 컬러 케이스’는 개인 고객 각각의 주문에 따라 원하는 색상과 본인의 이름, 원하는 문구 등 다양한 옵션에 맞게 맞춤형으로 생산되어 모든 고객이 휴대폰 케이스로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디자인메이커 이니셜 라벨 & 트렌드 컬러 케이스’는 남성용과 여성용으로 각각 기획되어 화이트데이 선물용 커플 케이스로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등으로 출시전에 입소문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디자인메이커측은 “그 동안 색상 케이스는 중국 등에서 수만 개씩 대량 생산되어 배포되는 일종의 공장형 케이스였다. 심플하면서도 예쁜, 그리고 고객 한 분 한 분의 개성을 담은 케이스를 만들어드리고 싶었다. 디자인메이커의 케이스는 주문이 들어오면 한 분 한 분의 고객을 위해서 개별 생산된다."며 "또한 휴대폰 기종에 맞춰서 구매해야하는 다른 케이스와 달리 디자인메이커의 혁신적인 주문자 생산 방식으로 국내 대부분의 기종에 생산이 가능해서 고객들이 선물용 케이스로도 자주 찾는다. 이번 화이트 데이를 맞아 커플 케이스로 출시하는 만큼 선물 수요가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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