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개인의 포트폴리오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포트폴리오 SNS 서비스 '웰던투'의 iOS 앱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채용 시장에서는 ‘스펙초월’, ‘열린채용’ 등의 키워드가 주목받고 있다. 스펙만으로는 지원자들의 역량을 평가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업들은 지원자들의 획일적인 자기소개서 보다는 역량과 업적, 창의성, 열정 등을 평가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잡코리아는 업계 최초로 구직자의 포트폴리오를 통해 지원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선보였다. 잡코리아가 만든 웰던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포트폴리오 서비스로, 자신이 진행했던 과제와 프로젝트, 교육, 사업수주 등 직무와 관련된 모든 과정을 포트폴리오로 만들어 준다.
웰던투에는 사진은 물론 PPT, PDF, 워드파일을 첨부할 수 있으며, 프로젝트 진행기간과 회사, 함께 진행했던 동료까지도 등록이 가능하다. 또한 팔로워와 팔로잉을 통해 인맥을 넓히고 포트폴리오를 공유할 수 있다.
이번 출시된 웰던투 iOS 앱은 앱스토어에서 무료다운 가능하다. iOS 버전 6.0 이상에서 실행 가능하며, 아이폰과 아이팟, 아이패드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잡코리아 김화수 대표는 “가까운 미래에는 자신의 역량을 다하는 각 직무별 전문가들에 대한 채용수요가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하며, “웰던투는 기존의 채용형태로 선발하기 어려운 창조적 인재를 발굴하는 장으로서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