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계열사의 비즈니스 파트너 서비스인(대표이사 김봉현)은 21일 모바일 리워드앱 ‘미플’을 론칭 하고, 웹서비스에 이어 모바일 플랫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미플'은 사용자가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면 포인트 등의 푸짐한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며, 적립된 포인트로 상품까지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커머스까지 갖춘 리워드 플랫폼이다.

기존 리워드앱이 광고 시청, 앱 다운로드 등을 수행하는데 그쳤다면, '미플'은 OX퀴즈, 타이핑 미션 등 사용자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광고주에게는 광고 이상의 효과를 제공한다. 또 사용자들끼리 단순 친구 초대하기 기능뿐만 아니라, 친구를 맺을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미션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인은 네이트온과 무료 메신저 서비스 틱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미플 서비스를 확산시켜 나갈 전략이며, 카카오톡, 페이스북과 연계한 초대 기능도 강화 해 사용자를 늘려 나갈 예정이다.

서비스인 김봉현 대표는 “오랫동안 대형 포털과 커뮤니티 사이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바일 시장에서도 기존 앱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PC기반 사업을 통해 다진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까지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미플은 현재 구글플레이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추후 티스토어에도 론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