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업데이트: 2013.11.12
용량: 6.3MB
제작사: Forward Ventures, LLC. Korea Branch
다운로드:
앱스토어등급: 4+
가격: 무료
쇼핑은 삶의 한 부분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거의 매일 무언가를 산다는 행위를 하는데 먹을 것, 입을 것, 쓸 것 모두가 물건을 구매하는 행위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래서 물건을 사는 행동은 시대 상을 반영하게 되는데 시장에서 흥정을 하며 물건을 구매하던 사람들이 이동이 편리하고 물건이 다양한 창고형 마트로 발걸음을 옮기게 되고, 집 안에서 편히 고를 수 있는 통신 판매로 시작하여 원하는 상품을 싸게 검색해 찾아 볼 수 있는 인터넷 쇼핑으로 우리의 삶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물건을 구매하는 것, 즉 쇼핑은 우리 시대의 변화를 잘 나타내는 모습 중에 하나입니다.
2007년 아이폰이 등장하면서 시작된 스마트폰 열풍은 많은 부분에서 우리의 삶을 바꾸어 놓았지만, 그 중에 주목할 만한 변화는 바로 물건 구매 방식의 변화입니다. 소셜커머스를 비롯하여 언제나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하는 것, 실시간으로 쿠폰을 내려 받아 할인을 받는 일 등은 스마트폰이 없었다면 상상할 수도 없었던 광경입니다.
다들 스마트폰을 인터넷이나 소셜 기능, 멀티미디어, 게임 등에 최적화된 기기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스마트폰은 쇼핑에 최적화된 기기입니다. 역동적인 상품 카탈로그와 실시간 제품 상담, 바로 결재까지 가능한 손 안의 스마트폰은 TV홈쇼핑도 따라 올 수 없는 최고의 쇼핑 기계인 것이지요. 오늘 소개해드릴 “쿠팡”앱도 스마트폰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앱입니다.
쿠팡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매일매일 추가되는 다양한 종류의 상품에 있습니다. 각각의 상품들은 카테고리 별로 세분화 되어 사용자가 원하는 물건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각각의 상품 페이지에서 상품의 세부적인 내역을 볼 수 있고 상품을 판매하는 업체와 1:1 상담도 가능합니다. 또한 각 상품을 맡고 있는 업체의 정보도 공개하여 구매자가 신뢰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합니다.
쿠팡은 소셜커머스의 일종이기 때문에 일정기간 동안만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원하는 상품을 놓치지 않게, 마감 임박 상품이나 사용자가 그간 구매하였던 상품의 정보를 바탕으로 추천 상품 정보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인터넷에서 상품을 구매 하다 보면 상품을 구매하기 앞서 장바구니 메뉴에 담아놓고 고민하다 상품 구매 여부를 결정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쿠팡에서는 바로 결재를 할 수 있는 장바구니 메뉴와 더불어 관심 있는 상품을 따로 모아 볼 수 있는 찜하기 메뉴가 있습니다. 굳이 구매를 하지 않아도 여러 상품을 찜 해놓고 둘러 볼 수 있어서 장바구니에 담아 놓는 것보다 부담이 덜 합니다. 다만 이러한 찜 메뉴가 쿠팡 웹과 연동이 되지 않는 부분은 다소 아쉽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열심히 찜 해놓은 상품을 웹에서 또 일일이 찾아야 하는 점은 분명 개선되어야 할 점입니다.
자신이 즐겨 방문하는 카테고리가 있다면 좌측 메뉴에서 즐겨찾기를 하여 빠르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둘러본 상품의 정보도 저장되기 때문에 굳이 찜하지 않더라도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찾을 수 있지요.
마이쿠팡 메뉴에서는 자신의 구매 내역과 상품 배송 여부 등을 간단히 조회할 수 있습니다. 기간이 지나 상품 판매가 종료된 이후에도 구매내역 확인 메뉴를 통해 해당 상품 정보 페이지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품에 문제가 있을 경우 쿠팡에 문의하거나 직접 해당 업체 연락처로 문의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인터넷에서 다양한 물건을 사다 보면 종종 어디서 샀는지 잊는 경우가 있어 AS문제 등으로 낭패일 때가 있는데, 쿠팡은 그러한 점에서 안심이 됩니다.
근래에 들어 국내의 유명 소셜커머스 업체가 해외 업체에 매각되어 관련 업계가 뒤숭숭합니다. 고만고만한 메뉴와 상품을 가지고 어떻게 다른 업체와 차별성을 두는가 하는 문제가 쿠팡과 같은 업체의 고민일 것입니다. 지금까지 편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편리한 맞춤 메뉴로 차별성을 두었던 쿠팡이 앞으로는 어떠한 변신을 보여줄지 많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