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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앱] 게임 좀 한다는 퍼즐 마니아들, R&B(알엔비)로 오라!

이미연 기자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11.13 14:50 / 수정 2013.11.13 15:30

게임 좀 한다는 퍼즐 마니아들 여기 여기 모여라!

제이엠 아이 소프트가 신개념 슬라이드 로직 게임 애플리케이션 ‘슬라이드 로직 R&B(이하 R&B)’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R&B’는 상하좌우로 블록을 밀어 그림을 완성시키는 신감각 로직 퍼즐로, 기존의 팡류 게임이나 스도쿠 퍼즐에 식상함을 느낀 유저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준다.

게임을 시작하면 40개의 다양한 카테고리 퍼즐들이 화면에 펼쳐지고, 이 중 하나의 테마를 골라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상하로 움직이는 파란 블록과 좌우로 움직이는 빨간 블록을 손가락으로 밀어, 처음에 고른 그림과 똑같이 블록을 배열해 맞추는 방식이다. 블록을 밀어서 만든 도형이 정답 모양에 가까울수록 가로, 세로 수치가 100%로 변하기 때문에 잘 생각해보면 쉽고 재밌게 퍼즐을 풀 수 있다. 퍼즐이 커지면 왼쪽의 미니맵을 터치하여 보이는 위치를 슬라이드로 조정할 수 있으며, 화면을 원하는 위치로 마음대로 옮길 수도 있다.

제아무리 퍼즐 마니아라 할지라도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풀기 어려운 코스가 있는 법. 이렇게 아리송할 땐 화면 상단에 동물 모양의 펫이 도움을 준다. 점프를 하기도 하고 눈물을 흘리기도 하는 이 깜찍한 펫을 누르는 순간, 즉시 특정 블록들을 정답으로 만들어주거나 선택한 가로와 세로줄을 정답으로 만들어주기도 하며, 제한시간을 늘려주기도 한다. 10마리의 모습으로 다양한 힌트를 주는 귀엽고 영특한 이 펫과 친해지면 초보자도 금방 게임을 이해하고 퍼즐의 재미에 쏙 빠질 수 있다.

단, 이 펫들의 도움을 받으려면 게임을 통해 R&B포인트를 얻어야한다. 포인트 모으기가 귀찮다면 상점을 이용해 현금으로 원하는 만큼 포인트를 구매할 수 있어, 퍼즐을 쉽게 정복할 수 있다.

‘R&B’는 모바일 최대 사이즈인 30*30 크기의 퍼즐을 제공해 조작감에 불편함이 없으며,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일반적으로 모바일에서 푸는 로직 퍼즐에 비해 완성 화면이 압도적으로 예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기자기한 캐릭터들과 파스텔 풍의 컬러는 로직 게임을 즐겨하는 여성층에게 더욱 인기다.

제이엠아이 소프트 정용범 대표는 “시장에 난립하고 있는 팡류 게임이나 스도쿠 종류의 퍼즐게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룰의 게임을 기획하게 됐다”며 “400개의 퍼즐 외에 월 단위로 추가퍼즐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B’는 EASY·NOMAL·HARD·HARD*2 총 4가지 난이도로 구성돼 사용자의 수준대로 선택이 가능하다. 한편, 슬라이드 로직 알엔비는 iOS, Android 버전을 모두 제공한다.

앱 다운로드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net.jmisoft.R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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