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스튜디오(대표 이해원)가 파트너사인 JS북스와 함께 자사의 G러닝 앱 ‘리틀탐정단 K’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2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탐정K는 아이들이 탐정처럼 직접 실마리를 풀어가면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반응형 추리 앱북이다. 게임하듯 학습을 할 수 있어 G러닝 앱북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화면 속의 그림을 터치하면 콘텐츠들이 즉각 반응함으로써 아이의 시각과 청각을 자극해주는데, 집중력, 지각능력, 문제해결 능력에 도움이 된다. 또한 아이가 스스로 추리를 해나가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이어갈 수 있게 해준다. 게임 기반의 전자책이기 때문에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의 어린이들이 이용하기에 적합하다.
퍼블스튜디오 이해원 대표는 “콘텐츠는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 때문에 퍼블스튜디오는 스마트 콘텐츠 개발의 다양한 방법 중 게임이 중심이 된 플랫폼으로 접근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퍼블스튜디오는 앱북을 중심으로 스마트콘텐츠를 제작하는 회사다. ‘옆집아이’, ‘빈센트 반 고흐의 두뇌퍼즐’, ‘해피주니어 시리즈’, ‘알록달록 성경동화’ 등 다양한 앱북을 만들었으며, 몇몇 게임도 출시했다. 현재 ‘앵그리버드’ 개발사 로비오와 손잡고 앱북을 제작하고 있다. 해당 앱북은 10월경 국내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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