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세계 최초로 모바일 기기의 화면을 실시간 인터넷 방송으로 그대로 옮길 수 있는 '안드로이드 라이브캠' 기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라이브캠'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와 같은 모바일 기기 이용자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해당 기기를 USB 충전 케이블로 PC와 연결한 후 아프리카TV 홈페이지 내 '방송하기'를 실행하면 모바일 기기 상의 화면을 방송으로 바로 이식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번 기능 도입으로 그 동안 별도의 유료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가능했던 모바일 기기 상의 화면 송출을 USB 충전 케이블 연결만으로 방송에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모바일게임이나 각종 어플리케이션 등 PC에서 구현이 어려웠던 모바일 기반의 콘텐츠를 실시간 동영상으로 공유 및 전파가 가능해졌다.
한편, 아프리카TV는 이번 '안드로이드 라이브캠' 기능을 이용해 방송을 진행한 이용자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퀵뷰' 아이템을 선물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프리카TV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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