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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아스, 아이패드 미니용 '스마트 키보드'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07.24 15:20

프리미엄 스마트 액세서리 쇼핑몰 무아스가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아이패드 미니용 블루투스 키보드를 출시했다. 블루투스 키보드와 스마트 커버 기능을 지닌 제품으로 아이패드 미니의 디자인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애플 아이패드 정품 스마트커버와 같은 알루미늄 자석 바를 적용해 아이패드 미니와 쉽게 탈부착할 수 있다. 제품 이름에 ‘스마트’가 붙은 것도 단순한 수식어가 아니라 애플 스마트커버와 같이 아이패드 미니를 자동으로 켜고 끄는 스마트 커버 기능이 적용되었기 때문이다.

블루투스 3.0 기술을 적용해 아이패드 미니 뿐 아니라 블루투스 키보드를 지원하는 다양한 스마트폰, 태블릿에서도 활용이 가능하고 키보드를 아이패드 미니와 꼭 맞는 크기로 축소했지만 펜타그래프 방식을 적용해 뛰어난 키감을 구현했다. 아이패드 미니를 안정적으로 거치할 수 있는 홈이 있어 미니 노트북처럼 문서 작업이 가능하다.

무아스는 블루투스 아이패드 키보드를 판매하면서 수많은 고객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접했고, 이번 제품에 그런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아이패드와 키보드를 가방에 넣고 이동할 때 스위치가 측면에 있을 경우 의도하지 않게 전원이 켜지면서 배터리가 소모되어 정작 필요할 때 쓰지 못한다는 의견에 따라 모든 스위치와 버튼을 키보드 안쪽에 배치했다.

또한 한글과 같은 2바이트 문자에서는 오른쪽 쉬프트(Shift) 키를 자주 사용하는데, 일부 키보드는 크기가 작거나 방향키와 섞여 있어 불편하다는 지적에 따라 우측 Shift 버튼을 큼지막하게 만들어 오타 발생을 줄였다. 또한 스페이스 키 아래를 낮게 평평하게 만들어 엄지로 띄어쓰기를 입력할 때 턱에 걸려 입력되지 않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한 점도 고객들의 의견에 따른 것이다.

무아스 문철우 대표는 “스마트 키보드 커버는 다년간의 스마트 액세서리를 취급하면서 고객들로 받은 피드백을 반영한 제품으로 아이패드 미니 사용자들이 원하는 최고의 블루투스 키보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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