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Secret의 칼로리 카운터
업데이트: 2013.06.16
용량: 20.3MB
제작사: FatSecret
다운로드: 앱스토어
등급: 4+
가격: 무료 다이어트의 시작은 본인이 무엇을 얼마나 먹고 있는지에 대해서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그래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이용하여 칼로리를 넣어 계산하고 운동으로 칼로리를 태워 없애는 기록을 관리하는 앱이 앱 스토어에 상당수다. 오늘 소개할 앱 역시 칼로리를 중점적으로 계산해 주는 앱인데, 아이패드 전용이라서 아이패드 사용자에게 반가운 앱이다. 'FatSecret의 칼로리 카운터'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이패드 전용인 'FatSecret의 칼로리 카운터'는 아이패드의 넓은 화면을 잘 이용하는 앱이다. 가로 보기뿐 아니라 세로 보기로도 아주 깨끗한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어 사용이 한결 편하다.

사용 방법은 여느 칼로리 관리 앱과 다르지 않게 쉽고 간결해서 한눈에 확인하기 좋다. 왼쪽 메뉴는 홈, 음식, 운동, 달력 그리고 체중 추적기가 있다. 홈 메뉴에서는 사용자가 그날 먹은 음식의 칼로리와 운동 칼로리를 계산하여 보여준다. 여기에 단축 아이콘이 있어서 이를 이용해서 쉽게 음식 칼로리를 원하는 식사에 포함할 수 있다.

음식 메뉴에는 하루에 먹는 식사를 아침 점심 그리고 저녁으로 분리해서 세밀하게 음식의 양과 칼로리를 기록할 수 있다. 다만 먹은 양에서는 사용자가 임의로 조절할 수 없고 정해진 용량 내에서만 해결해야 하므로 약간 번거롭다.

운동 메뉴에서는 잘 나누어진 운동 분류 중에 선택해서 넣으면 칼로리를 계산해준다. 달력에서는 사용자가 지금까지 기록한 모든 음식 칼로리와 운동 칼로리를 종합해서 볼 수 있다. 그리고 FatSecret 사용자 계정을 이용해서 기록을 동기화하고 백업할 수 있으니 필요한 사용자는 이를 이용하면 기록 유실의 부담 없이 앱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총평

아이패드 전용 무료 앱인 'FatSecret의 칼로리 카운터'는 아이패드의 넓은 화면을 잘 이용한 괜찮은 앱이다. 가로 보기를 주로 사용하는 사용자나, 세로 보기를 주로 이용하는 사용자 모두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어느 쪽으로 이용하든지 디자인에는 큰 변화가 없어 마음에 든다. 음식 분류나 운동 분류도 잘 되어 있어 사용이 편하고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다.

다만 세밀한 음식량 조절이나 운동량 조절이 그리 쉽게 되어 있지 않아서 이런 부분의 변화가 필요하다. 특히 운동 시간 넣기 부분에서는 분 단위 조절이 잘되지 않는 버그가 있어 이를 빠르게 수정해야 할 것이다.

그래도 'FatSecret의 칼로리 카운터'는 아이패드에서 꽤 쓸만한 칼로리 계산 앱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아이패드에서 시원한 화면을 이용해서 칼로리 기록을 하기 원하는 사용자는 'FatSecret의 칼로리 카운터'를 이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완벽하진 않아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