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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테일즈런너 플러스’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07.05 18:10

아프리카TV가 서비스하고 라온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액션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가 여름맞이 대규모 업데이트인 ‘테일즈런너 플러스’를 선보인다.

중국 고전 ‘서유기’를 원작으로 한 이번 업데이트는 악의 세력인 ‘우마왕’, ‘나찰녀’에 맞서 게임 속 동화나라를 지키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오는 8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새로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방식이다. 

서유기 컨셉의 스페셜 맵 6종과 신규 캐릭터 ‘손오공’을 비롯해 신규 펫과 연금 등 ‘테일즈런너’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20여종의 특별한 콘텐츠가 대대적으로 추가되며, 이 중 캐릭터, 펫, 연금 등의 일부 아이템은 이벤트를 통해 무료로 제공되어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줄 예정이다.

서상원 ‘테일즈런너’ PM은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대대적인 콘텐츠 보강은 물론 UI와 사운드 개편, 해상도 확장 등의 시스템 개편을 진행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테일즈런너’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여름방학이 겨울방학과 함께 게임 시장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만큼 이번 업데이트로 더 큰 즐길 거리, 볼거리를 제공해 유저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프리카TV는 기존 PC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테일즈런너’를 스마트폰과 연동해 실시간으로 친구들과 대화나 선물 교류가 가능한 공식 모바일 앱 ‘테일즈런너 패밀리앱’을 출시했다.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 다운로드 가능하며, 오는 30일까지 다운로드 후 리뷰를 남기거나 카카오톡 친구를 초대하면 푸짐한 아이템이 선물로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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