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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모바일 교수학습지원 ‘스마트티쳐’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07.02 13:29 / 수정 2013.07.02 13:30

SK텔레콤이 초·중·고 교사들을 위한 모바일 교수학습지원 서비스인 ‘스마트티쳐’를 7월 2일부터 선보인다.

‘스마트티쳐’는 SK텔레콤이 천재교육(회장 최용준)과 공동개발한 스마트폰·태블릿PC용 수업지원 도구로 언제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향 개발과 검색 경로의 간소화 등이 장점이다.

선생님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스마트티쳐’는 'T셀파 Lite'(교육용 콘텐츠 뱅크),  '스마트 리모콘'(PC 원격 제어 지원), '교사용 자료실', '학부모 알리미'(공지사항 실시간 전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T셀파 Lite'는 천재교육이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T셀파'가 보유한 양질의 교육용 컨텐츠 약 20여만 건을 모바일 기기에 맞게 최적화 시킨 것으로,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 등으로 간편하게 자료를 찾고 수업에 필요한 사항만을 골라 담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스마트 리모콘'은 스마트기기를 리모콘으로 사용해 PC를 제어할 수 있는 기능으로 교사는 학급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PC에 설치된 문서나 동영상 자료를 실행/제어 할 수 있어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진행하며 학습 몰입도를 높일 수 있다.

'교사용 자료실'을 통해서는 선생님을 위한 학급운영 자료와 수업 준비 자료들을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으며, '학부모 알리미'는 교사가 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 발송 등을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 빠르고 편리하게 전달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장점으로 ‘스마트티쳐’는 지난달 열린 코엑스 '월드IT쇼'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등에 전시되어 관람객 등을 포함한 교육 관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12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교육기부박람회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SK텔레콤 박철순 컨버전스 사업 본부장은 “'스마트티쳐'는 스마트교실은 물론이고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선생님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 제공을 통해 스마트교육 활성화와 교육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티쳐'의 모바일 앱은 T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 받은 후, 교사 인증절차를 진행하면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PC와 연동해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T스마트러닝 홈페이지 및 T셀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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