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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데이팅 서비스 이음, 모바일 앱 3.0 런칭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06.12 12:53

20~30대 싱글남녀에게 운명의 이성을 소개해주는 소셜데이팅 서비스 이음(대표 박희은)이 지난 27일, 모바일 3.0 버전을 런칭했다.

이음은 이번 3.0 버전에서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업데이트했다. 친구 휴대폰 번호를 미리 등록해 이음에서 만나지 않도록 하는 ‘친구 만남 방지 쿠폰’, 매력적인 상대 이음의 프로필을 찜 해뒀다가 언제든지 어게인데스티니를 신청할 수 있게 해주는 ‘위시리스트’, 100일 OK권, 100일 매력진단서, 어게인데스티니 3회 등으로 묶인 ‘솔로탈출 패키지’ 등이 그것이다.

특히 ‘친구 만남 방지 쿠폰’은 '아는 사람을 만나면 어쩌나'하는 우려를 불식시키는 서비스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게 해준다는 본연의 가치는 유지하되, 만나고 싶지 않은 지인은 배제해 주는 개인화된 서비스인 셈이다.

모바일 앱 3.0의 주된 변화는 매칭 알고리즘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하루에 한 번 이성을 소개해 온 이음은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매칭 방식을 개선했다. ‘하루 2회 매칭’과 ‘실시간 매칭’이 바로 그것. 이제부터 이음에서는 매일 낮 12시 30분과 오후 6시, 두 번에 걸쳐 이성의 프로필을 받아볼 수 있으며 가입 승인을 받는 즉시 한 명의 이성을 소개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이음 모바일 앱 3.0은 많은 수의 카드가 쌓이더라도 편리하게 브라우징 할 수 있도록 세로쌓기 방식을 적용했다. 또한 다양해진 메뉴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좌측 메뉴 버튼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디자인을 도입했다.

이음 박희은 대표는 “앞으로도 이음은 현재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유저 만족을 위해 계속해서 발전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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