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디자이너 이상봉이 디자이너 최로로 모바일 앱 ‘Liesangbong’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Liesangbong’ 앱은 이상봉의 지난 해외 컬렉션들과 아카이브 의상들, 시바스리갈, LG CYON 등과 진행한 콜라보레이션 작품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한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프랑스 보그, 이탈리아 등에서 촬영한 화보와 영국 헤로즈 백화점에 전시된 작품까지 담아냈다.
 
이밖에 이상봉의 모델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 디자이너로서의 고충 등을 위트 있는 모습으로 그려냈으며, SNS를 통해 디자이너의 생각과 느낌을 공유할 수 있다.

이번 ‘Liesangbong’ 앱은 자신의 얼굴 캐릭터로 형상화했으며, 위 아래의 긴 프레임 구성 안에 타임 라인 형태로 제작됐다.

‘Liesangbong’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 운영체제 모두 지원하며 해당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한편 이상봉은 ‘Liesangbong’ 앱 출시와 함께 자신의 인생을 담은 모바일 잡지 ‘이상봉의 라이프러리’를 카카오페이지에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