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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내비 김기사, 예약왕 포잉과 제휴, 맛집정보 및 쿠폰 서비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05.13 13:57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국민내비 김기사'를 운영하는 록앤올(대표 박종환, 김원태)은 식당 예약 전문 앱 '예약왕 포잉'과 제휴를 통해 '맛집 쿠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김기사 '맛집 쿠폰'은 음료수나 서비스 메뉴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예를 들어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의 '원조 할머니 묵집'에 쿠폰을 제시하면 5만 원 이상 주문 시 1만 원 상당의 도토리전을 서비스 받을 수 있다.

김기사는 사용자들이 '맛집 쿠폰'을 손쉽게 내려받을 수 있도록 김기사 메인 벌집 화면에 '맛집 쿠폰' 벌집을 별도로 마련했다. '맛집 쿠폰' 벌집에 들어가 지역을 클릭한 후 원하는 음식점을 선택해 쿠폰을 내려 받으면 된다. 쿠폰은 문자 메시지(SMS)로 전송되기 때문에 김기사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하다.

맛집 쿠폰은 우선 시범적으로 가족 단위 주말 방문객이 많은 지역부터 제공된다. 첫번째 시행 지역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 가평군 남이섬, 인천 을왕리 지역이며, 앞으로 전국적으로 서비스 범위를 늘려갈 계획이다.

록앤올의 박종환 대표는 "기존 김기사의 맛집 서비스는 단순히 예약만 가능했지만, 이번 쿠폰 서비스를 통해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김기사 사용자들은 맛집에서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맛집은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으므로 서로 윈윈하는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록앤올과 아블라컴퍼니는 이미 지난 1월, 제휴를 통해 '김기사' 서비스 내에서 맛집 정보를 쉽게 검색하고 예약은 물론, 길안내까지 받을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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