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n Flash Player
업데이트: 2009.01.01
용량: 10.3
제작사: Appsverse Inc.
다운로드:
앱스토어등급: 17+
가격: $4.99
본격적인 모바일 브라우징이 시작되면서 어도비의 플래시 사용이 매우 감소하였다. 그래서 어도비는 조만간 공식적으로 모바일 시스템에 플래시 지원을 중단한다고 이미 밝힌 바 있다. 다만 아직도 상당수 사이트는 플래시를 이용하고 있고, 많은 사용자는 이 플래시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플래시를 이용하는 방법은 앱 스토어에 있는 앱을 이용하는 것이 유일한데, 오늘은 그중에 제일 낫다고 소문난 Photon Flash Player 브라우저를 살펴본다.
포톤 플래시 플레이어 브라우저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따로 판매하고 있다. 아이폰용은 3불 99센트 아이패드용은 4불 99센트에 구매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서 원하는 기기에만 설치를 하면 좋을 것이다. 이 리뷰는 아이패드로 진행하므로 이점 참고하길 바란다. 포톤 브라우저는 여느 브라우저와 다를 것이 거의 없다. 웹 사이트를 브라우징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고 여기에 플래시가 있는 페이지는 오른쪽 위의 번개 표시를 누르면 플래시를 볼 수 있게 된다. 플래시 품질은 인터넷 속도에 따라서 다르지만, 앱 스토어에 나온 다른 앱과 비교하자면 더 나은 것은 분명하다.
플래시는 비디오, 게임 그리고 웹 사이트의 분류에 따라서 이용할 수 있어, 조금 더 적당한 품질을 보여주고 있다. 포톤 브라우저는 플래시를 보여주는 가장 큰 목적 이외에도 화면을 분할해서 보여주어 두 개의 사이트를 따로 이용할 수 있는 기능과 웹 브라우징을 하면서 작은 화면을 띄어놓고 그 안에 다른 사이트를 볼 수 있는 기능과 같은 괜찮은 기능을 넣어 사용자의 편의를 제공한다. 팝업창을 막는 설정, 브라우저 Agent 설정이나 글꼴 크기 변경도 가능해서 직접적인 브라우징에도 큰 문제는 없다.
총평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인기 덕분에 플래시는 모바일 시장에서 더는 살아남질 못하게 되었다. 그러나 플래시는 여전히 웹 브라우징에 많이 사용하고 있어 누군가는 정말 필요한 상황이 있을지도 모른다. 이때 포톤 브라우저를 사용한다면 PC처럼 시원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수긍할 만큼의 플래시 품질을 제공한다.
여기에 아이패드에서는 화면 분할을 이용할 수 있어 브라우징의 활용도가 넓어지고 각종 편의 설정을 넣어 최대한 사용자를 배려했다. 물론 탭 브라우징과 전체 화면은 기본이다.
다만 아이폰과 아이패드 공용이 아니면서 가격이 약간 높은 점이나, 앱 자체의 다자인이 그리 좋지 않은 점 그리고 검색창이 없는 점등은 사용에 있어 불편함을 초래하니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서 빠르게 지원하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