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eder
업데이트: 2013.04.27
용량: 7.4MB
제작사: Silvio Rizzi
다운로드:
앱스토어등급: 4+
가격: $2.99
7월부터 구글 리더의 사용이 중단된다. 그래서 구글 리더를 이용해서 여러 블로그나 사이트의 글을 편하게 RSS 피드로 받아보던 사용자는 약간의 불편함이 뒤따를 것으로 생각한다.
구글 리더를 이용하여 RSS 피드 글을 보여주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앱도 비상이 걸리기는 마찬가지인데 오늘 소개할 앱 Reeder는 구글 리더에 가장 적합한 앱으로 사랑받았고 이제는 단독으로 RSS 등록할 수 있는 기능으로 업데이트하여 구글 리더의 종료후에도 계속해서 사용자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Reeder의 특징은 그간 구글 리더에 등록되어 있는 RSS 피드를 보기 좋고 빠르게 불러오는 기능이었다. 이제 구글 리더의 종료와 더불어 Reeder는 업데이트를 통해서 RSS 피드를 구글 리더 없이도 자체적으로 불러오는 기능을 넣었다. 이는 구글 리더 없이도 살아남는 방법 중 가장 기초적이면서 기본이 되는 방법이기에 다른 많은 구글 리더 앱들도 이렇게 변할 것임을 미리 보여주는 사례다.
Reeder에서 RSS 피드를 생성하는 것은 매우 쉽다. 원하는 분류를 만들어 그 안에 사이트 주소만 넣으면 자동으로 RSS 피드 정보를 불러와 등록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피드마다 설정을 통해서 첫 실행시 피드 정보 갱신, 읽은 목록 보관이나 이미지 캐싱을 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여기에 오른쪽으로 글의 제목을 스와이프하면 읽은 표시, 왼쪽으로 글의 제목을 스와이프하면 별표 표시를 할 수 있는 간단한 설정을 할 수 있다.
총평
구글 리더라는 좋은 RSS 피드 갈무리 시스템이 이제 7월부로 종료를 한다. 이에 맞춰서 여러 RSS 피드 앱의 업데이트가 필요한데, 오늘은 그 중에 가장 인기가 좋은 Reeder의 RSS 단독 등록 업데이트에 맞춰서 리뷰를 진행했다. 여전히 보기 좋은 디자인과 RSS 피드를 잘 가지고 오는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기능은 여전하다.
다만 구글 리더로 등록되는 RSS 피드에 비해서 가지고 오는 속도가 매우 늦어 이를 수정 보완하면 더욱 좋을 것이다. 그리고 꾸준히 지적되는 검색 기능의 부제는 다가오는 업데이트를 통해서 꼭 지원해야 하는 부분일 것이다.
그래도 아이폰 RSS 피드 앱의 대표적인 앱답게 굉장히 깔끔하고 괜찮은 앱 Reeder는 RSS 구독하는 사용자에게 만족을 주는 앱이다. 아이패드 사용자는 아직 무료로 배포중인 아이패드용 Reeder를 다운 받아 사용해 보길 바란다. 다만 아이패드용은 아직 개별 피드 등록은 할 수 없다.
https://itunes.apple.com/kr/app/reeder-for-ipad/id375661689?mt=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