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트(대표 박재완)는 사진의 일부를 즉석에서 잘라내어 사진촬영에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증강현실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포토위드미'를 안드로이드 마켓에 출시하였다고 8일 밝혔다.
포토위드미 서비스는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는 서비스다. 이미 출시 2주 만에 1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였고, 해외 10 여개 국가에서 애플 앱스토어 전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출시 5개월 만에 20만장의 사진이 합성되어 유통되고 있고, 2012년도를 빛낸 100대 애플리케이션에도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선정된 바도 있다.
기존의 사진 위에 별도의 사진을 합성하는 기능의 애플리케이션은 많이 있지만, 사진 촬영을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증강현실 개념의 애플리케이션은 드문 편이다. 촬영할 때 사람들의 행동을 유도하고 함께 합성된 사진을 보며 웃는 즐거움은 포토위드미만이 가진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세계의 다양한 사람들이 촬영한 여러 사진들을 이용하여 촬영할 수 있고, 다시 촬영된 사진이 여러 소셜네트워크로 공유되는 언어의 제약이 없는 이미지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통해 새로운 친구를 사귀어 보는 것을 적극 추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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