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k Manager(작업관리자, 메모리캐시 관리)
업데이트: 2012.12.30
용량: 204kb
제작사: Omich Software
다운로드:
구글플레이등급: 전체이용가
가격: 무료
안드로이드는 사실 애플의 아이폰보다 귀찮은 부분이 많은 OS입니다.
그 중에서 사용자들이 가장 귀찮아하는 것은 장시간 사용시 안드로이드 기기의 딜레이가 지속된다는 점인데 이는 어플들이 자신이 사용할 메모리를 잡아 두고 있어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초창기에는 안드로이드 어플을 강제로 킬(종료) 할 수 있는 어플들이 대거 등장해 많은 사용자들의 필수 설치항목으로 정해졌지만 안드로이드 진저브레드(2.3)의 업데이트로 그다지 실용성이 없어졌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태스크 매니저(Task Manage) 어플을 소개합니다.
태스크 매니저(Task Manage)은 안드로이드에서 실행중인 어플을 중지 시키는 어플입니다.
이 태스크 매니저 어플을 이용하면 사용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어 쓸데 없이 사용되어지는 어플들을 종료시켜 메모리를 확보 할 수 있습니다.
태스크 매니저(Task Manage)를 실행하면 현재 스마트폰에서 실행되고있는 기능들이 모두 보여집니다.
실행되는 어플들은 2개의 메뉴로 분류되어 나오는데, 액티브 프로세서(Active Processes), 백그라운드 프로세서(Background Processes) 입니다.
이 두개중 상위에 있는 것은 액티브, 다음이 백그라운드 입니다.
태스크 매니저(Task Manage)를 활용하는 이유는 이 액티브나 백그라운드에서 돌아가고있는 어플들을 강제로 종료하기 위함입니다. 분명 백그라운드에서 돌아가야하는 어플이 있는 반면에 특별한 이유없이 계속해서 자원을 갉아 먹고있는 어플들이 있는데, 이런 어플들은 확인하고 종료하면 됩니다.
하지만 대게는 안드로이드에서 자동으로 종료를 지원하고 있으니 잘 확인하시고 종료하시면 됩니다.
종료하는 방법은 원치않게 실행되고 있는 어플이름을 태스크 매니저(Task Manage)에서 터치만 하시면 자동으로 종료후 메모리가 반환됩니다.
어떤것을 종료시킬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라면 최 상단의 'Clear memory' 버튼을 눌러 전체적인 리플레쉬 기능을 사용해 전체값을 죽였다가 다시 살리는 방법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삭제된 데이터 중에서 필요한 어플은 안드로이드에서 다시금 실행하니 큰 부담은 없습니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PC에서 시작프로그램을 모두 삭제했다가 재부팅을 하면 윈도우에서 필요한 시작프로그램은 강제로 다시 시작해서 잡아주는 것과 동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태스크 매니저(Task Manage)에서는 위젯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서 폰이 조금 느려졌다고 생각되거나 위젯에 표기된 램 사용량이 너무 높다고 판단되면 위젯을 한번 클릭하는 것만으로도 바로 프로그램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위젯은 4*1 사이즈와 1*1 사이즈 두개의 사이즈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미지에 표시된 위젯은 4*1이며 1*1사이즈의 위젯의 경우 단순 아이콘만 나타나고 선택시 삭제유무의 질문만으로 간결하게 제공됩니다.
이외에도 설정을 통해서 이것저것 할 수 있습니다.
굳이 이러한 프로그램은 설정에 손을 안대는 것이 좋지만 간단하게는 광고삭제와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 앞에 아이콘을 부착하는 것은 좋을 방법입니다.
어떠한 프로그램이 실행되는지 단번에 알아볼 수 있어서 무척이나 편리합니다.
그리고 설정의 맨 하단에는 슈퍼유저를 위한 메뉴가 있습니다.
이 슈퍼유저의 경우는 안드로이드 폰을 루팅한 상태에서 제어를 할 수 있는 기능들인데, 루팅을 하지않은 분들이라면 굳이 이 부분을 사용하기 위해서 루팅하는 것을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뭐라고할까 태스크 매니저(Task Manage) 어플은 추천하기에 좀 애매한 어플입니다.
안드로이드에서 어느 정도 실행해주고 있지만 사용자가 만족하지 못할때 사용하는 어플로 특히나 어떤 경우에는 강제로 종료 후 재 실행되면서 사용되는 메모리와 배터리때문에 더 안좋은 경우가 있고, 쓸데 없이 푸시되는 어플을 제거하는 꼭 필요한 경우가 있기에 정말 사용자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는 어플입니다.
하지만 이 어플을 사용하는 유저 대부분이 전체 리프레시를 이용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런 킬 종류의 프로그램은 사용자가 직접 킬해주는 것이 더 좋고 안전합니다.
그 만큼 스마트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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