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한국, 미국 동시에 국악기 모바일 앱 공개
-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국악에 대한 관심 기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예술과학센터(CATSNU, 책임교수 이돈응)에서 15일 국악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국악(Gugak)'을 한국과 미국에서 오픈베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예술과학센터는 예술과 과학의 융합을 통해 첨단예술 콘텐츠를 제작하고 연구하는 곳으로 이번에 출시하는 '국악(Gugak)'은 아이폰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국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국악(Gugak)'은 녹음된 실제악기 소리와 조율, 농현 기능 등을 제공하여 국악기 원음에 가까운 음색과 연주표현을 체험해 볼 수 있어 평소 국악에 관심이 있었던 일반인이나 학생이 실제 악기가 없어도 쉽고 재미있게 국악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가야금 4종(정악 가야금, 산조 가야금, 18현 가야금, 25현 가야금)과 편경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하고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거문고를 비롯한 10종의 국악기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