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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Office를 아이폰에서 '폴라리스 오피스'

객원리뷰어 김정준 기자 ㅣ James@iPhoneBlog.co.kr
등록 2013.03.07 10:12 / 수정 2013.03.07 14:05
폴라리스 오피스(Polaris Office)
업데이트: 2013.02.01
용량: 58.9MB
제작사: Infraware Co.Ltd.
다운로드: 앱스토어
등급: 4+
가격: $3.99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소비 지향적인 목표로 만들어진 기기다. 그래서 콘텐츠 소비에는 최적화되어 있지만, 생산적인 일을 하기에는 약간의 제한이 뒤따른다. 특히 MS Office 문서 관련이라면 그 제한은 더욱 커진다. 그러나 MS Office의 정식 가격을 생각해보고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MS Office 호환 앱의 가격을 본다면 어느 정도의 제한은 수긍이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특히 오늘 소개할 앱 폴라리스 오피스는 평상시 10불이 넘는 가격이지만, 현재 3불 99센트에 할인하고 있으므로 이 글을 읽고 필요한 사용자는 서둘러 구매하기 바란다.
아이폰 5의 해상도와 아이패드 레티나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모두 지원하는 폴라리스 오피스는 MS Office 문서 보기 및 편집 / PDF, HWP 문서 보기 / Google Docs, Dropbox, Box.net 유클라우드 클라우드 스토리지 연동 지원 그리고 WebDAV 연결을 지원한다. 여기에 워드, 엑셀 그리고 파워포인트 각 5개씩 총 15개의 서식을 지원하여 파일을 직접 만들 때 약간의 편의가 증가한다. 아이폰 아이패드 공용 앱 폴라리스 오피스는 보기와 편집 가능한 워드 doc/docx, 엑셀 xls/xlsx, 파워포인트 ppt/pptx 그리고 텍스트 txt를 지원한다. 여기에 편집은 아직 할 수 없으나 PDF 파일과 HWP의 보기를 지원한다.
워드 생성이나 편집할 때 이미지, 하이퍼 링크, 텍스트 박스, 도형, 자유 곡선, 표 서식 그리고 책갈피를 넣을 수 있다. 여기에 글꼴이나 크기 그리고 단락의 정렬을 임의로 할 수 있는 설정이 있어 워드 만들기가 더욱 편리해진다. 파워포인트 만들기나 편집에서도 마찬가지로 이미지, 텍스트 박스, 도형 그리고 표와 3D 형식의 차트를 넣을 수 있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파워포인트를 만든다고 해도 그리 어색하지 않을 수준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 다만 엑셀 만들기에서는 약 300여 개의 함수가 지원된다고 하나, 엑셀 만큼은 폴라리스 오피스 뿐 아니라 그 어떤 앱이라도 MS Office 엑셀을 흉내를 내는 것 조차도 힘드니 이 부분이 꼭 필요한 사용자들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엑셀 호환 앱보다는 직접 컴퓨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총평

아이폰 아이패드 공용 앱으로 어느 정도 수준 이상의 워드 파일 만들기와 파워포인트 만들기 및 보기를 지원하고 아주 간단한 엑셀 만들기도 지원하는 아이폰 아이패드 공용 앱 폴라리스 오피스는 그 한계점이 분명하다. 특히 엑셀을 주로 다뤄야 하는 사용자는 굉장히 불만족스러울 수 있다.

그러나 비슷 오피스 편집류 앱 중에 가장 저렴한 가격인 3불 99센트에 세일을 하고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구매하여 꼭 필요할 때 한번씩 쓸만하다. 그러므로 MS Office 호환 앱을 찾는 사용자들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는 어느 정도 제한이 있다는 점은 꼭 명심하고 폴라리스 오피스가 3월 7일까지 할인 판매할 때 한번 눈여겨 보길 바란다. 모바일 앱 관련 보도자료 제보 appetizer@chosun.com
디지틀조선일보 앱 어워드 코리아 2013 참가 안내 http://appaward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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