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송 
업데이트: 2012.09.17
용량: 98MB
제작사: 안전보건공단
다운로드: 티스토어
등급: 전체이용가
가격: 무료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체조송 어플은 안전보건공단에서 개발한 어플로 산업재해예방을 위해서 만들어진 국가차원의 어플입니다. 점점 국가차원에서 질높고 유익한 어플들이 개발 배포되고 있어서 사용자로서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 없죠.

체조송은 음악에 맞춰 몸을 풀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합니다.
특별히 체조송에서는 인기 걸그룹의 멤버인 걸스데이의 민아가 스트레칭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체조송에는 걸스데이 민아가 함께 춤추며 알려주는 체조송 이외에도, 직장인을 위한 바른자세송, 학생을 위한 좋아요송, 사무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트레칭 등을 알 수 있어 아주 유용한 어플입니다.

체조송 어플에서 제공하는 것들은 대부분 스트레칭입니다.
기본적으로 안전을 바탕으로 두고 만들어진 스트레칭 어플이며, 일상생활에 도움이되는 바른 자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어플입니다.

특히 체조송은 동작별로 구분되어진 율동으로 발목과 무릎에 관련된 3~4개의 운동과 골반 엉덩이, 손목과 팔, 허리, 목운동 등 신체의 모든 부분을 골고루 스트레칭 해 안전사고에 대비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를 음악에 맞춰 율동과 함께 약 5분여 간 한다면 안전사고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러한 율동에 부담감을 가지고 있어서 체조등을 잘 안하시는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안전보건공단에서는 요즘 대중적으로 친근한 걸그룹과 연계해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예전 같이 딱딱하기만 한 정부기관에서 벗어나려는 모습이 마음에 듭니다.

▶동작별 따라하기
체조송은 민아의 동영상과 함께 사진을 이용한 동작별 따라하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민아가 추는 체조송을 하나 하나 분석해 스트레칭 되는 부위와 해당 부위를 운동할 때 필요한 어드바이스를 제공해 줍니다.
사진 또한 터치를 이용해 슬라이드시켜 구분동작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무실 스트레칭
사수실 스테레칭은 사무실에서 의자에 앉아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스트레칭을 3D 영상으로 제공해 줍니다.
여기서는 걸스데이의 민아가 알려주는게 아니라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사무실에서 틈틈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영상을 제공해 사무실에서 쌓인 피로를 푸는데 아주 효과적입니다.

▶바른자세 예방 수칙
이 메뉴에서는 근골격질환 예방 10대 수칙, 생활 속 요통 예방 5대 수칙으로 제공되어집니다.
생활 속에서 자신도 잘못된 자세로 움직임으로 크게 다칠 수 있는 환경을 사진으로 잘 설명되어져 있습니다.
사실 내용을 살펴본다면 아주 사사로운 일이지만 이런 작은 일 때문에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막고자 여러가지 상황을 재연해 설명해 놓았습니다.

현장에 근무하시는 분들이라면 민아의 체조송을 보고 따라하거나 동작별 따라하기 메뉴를 이용해 작업전에 한번씩 몸을 풀어둔 뒤 작업을 시작하는게 좋은 것 같고, 사무실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라면 생각날 때마다 어플을 실행시켜 사무실 스트레칭 등을 보고 몸에 쌓인 피로를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이외에도 체조송 어플에는 재미난 기능들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신체정보를 넣고 신체진단을 하면 자신의 체중, BMI, 비만도와 권장체중, 1일 권장 칼로리와 운동칼로리, 식사 권장 칼로리등을 제공해 사용자에게 가장 이상적인 신체정보를 제공해 줍니다.

그리고 체조 다이어리 기능도 있어 매일매일 출석체크와 함께 달성율이 올라가면 달성도에 따라서 민아의 숨겨진 영상이 소개됩니다. 달성시간은 1시간, 5시간, 10시간등에 맞춰 민아의 예쁜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BMI
체질량 지수(體質量指數, body mass index, BMI)는 인간의 비만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체중과 키의 관계로 계산된다.

체조송 어플은 다른 수익을 창출하고자하는 어플과 달리 안전사고 발생을 저하시키기 위해 개발되어진 어플입니다.
그래서인지 광고도 없으며 어플의 내용적인 부분의 공개도 아주 자유스럽습니다.
대개의 어플들은 자사의 컨텐츠가 유출되는 것을 조심스러워 하지만 이 체조송 어플의 경우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사고예방이 목적이다보니 어플내 존재하는 영상 컨텐츠를 웹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이 어플은 사용자를 위한 부분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부족한 부분도 보입니다.
단순히 스트레칭만 있어서그런지 조금 돌아보면 그게 끝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스트레칭을 넣어주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네요. 요가나 필라테스 같은것도 좋고말이죠.

하지만 이 체조송의 기획과 의미는 멋집니다.
국내에서는 현장직 근로자들이 조금 홀대받는 경우가 있는데, 이 어플을 사용해보면서 느낀점은 사무직보다는 현장직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만든것 같아서 마음이 훈훈해 집니다.
그래서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까지 들어가봤더니 이 체조송 어플말고도 좋은 기획을 많이하고 진행하고 있더군요. 스마트폰이 생기면서 소통을 잘 모르던 정부기업들도 점점 오픈되어가는 것을보니 정말 신기합니다.

결론은 현장근로자분들은 얼른 다운받아서 아침에 스트레칭하시고 안전사고에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체조송으로 안전한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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