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Dict
업데이트: 2013.02.06
용량: 4.8MB
제작사: SCIENART BB
다운로드: 앱스토어
등급: 4+
가격: $0.99 세계 각국의 명 연사들의 강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TED를 이용하여 영어 공부를 하는 아이폰 사용자들이 많다. 그만큼 재밌는 주제도 많고 강사도 영어를 듣는 이들의 초점에 맞춰 그리 어렵지 않게 구사하기 때문이다. 오늘 소개할 TED 관련 앱인 TEDict는 테드의 좋은 연설을 통해서 영어 공부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앱이다.
TED의 동영상을 최근 목록, 태그 분류 그리고 검색을 통해서 원하는 동영상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동영상의 분류나 검색이 그리 만족스럽지는 않다. 그래서 이미 TED를 제대로 즐기고 있는 사용자는 사용하기 그리 어렵지 않지만, 처음 사용한다면 약간 헷갈릴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다. 조금은 더욱 직관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동영상, 가장 다운로드 많이 한 동영상 혹은 TED 추천 동영상을 나열해서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는 목록을 나열하면 더욱 좋을 것이다.
원하는 동영상을 다운로드 받았으면 이제부터가 영어 공부 혹은 TED를 조금 더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순간이다. 공부의 방법은 다 다르겠지만, 우선 동영상을 한 번 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TEDICT를 통해서 강사의 말을 듣고 받아쓰기 공부를 하고 TEDICTisy를 통해서는 강사의 말을 듣고 주어진 단어를 순서대로 배열하는 공부를 한다. TEDICT나 TEDICTisy 모두 지속해서 반복해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문제를 맞추기에 편하고 맞추고 나서도 헷갈리는 부분을 반복 학습할 수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동영상 감상할 때 이어보기가 아닌 무조건 처음부터 재생해서 약간 불편함이 뒤따른다.

총평

TED를 이용해서 흥미로운 주제의 명강의를 듣고, 강의를 들을 때 영어 자막이나 한국어 자막을 이용해서 더욱 편하게 들을 수 있으며, TEDICT와 TEDICTisy를 통해서 반복 학습을 지원하는 앱이 바로 TEDict다. 영어가 완전히 초보인 사용자나 TED 강의를 즐기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은 앱 사용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인터페이스가 그리 사용자 중심이 아니라 TED를 모른다면 무슨 동영상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를 것이다. 그러기에 이 앱은 TED를 잘 알고 중급 영어 수준이 된다면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앱이다. 개발자는 초보자도 즐길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개선한다면 더욱 나은 앱이 될 것이다. 지금은 영어 중급자와 TED 경험자에 한해서 추천할 수 있는 앱이다.

이 앱의 대략적인 것을 알고 싶다면 무료 버전을 통해서 한 번 경험해 보길 바란다.
https://itunes.apple.com/kr/app/tedict-tedlo-yeong-eoleul/id554188888?mt=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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